사진 속 허준 (이민호 분)은 야구 모자를 쓰고 오른손에 라이터를 들고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그는 모자로 얼굴을 감추려고 애를 썼지만 희미한 라이터 불빛이 각이 잘 잡힌 허준의 준수한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허준은 꼭 갖고 싶은 것이 마음에 들어 경비원에게 길을 가로막히자 라이터를 꺼내 최면술을 구사한다. 굳건한 눈빛에서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엿보이며 마성의 매력에 빠져든다.
한편,'푸른 바다의 전설'은'별에서 온 그대'박지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이민호, 전지현, 이희준, 신혜선, 문소리, 성동일 등이 주연을 맡았다.'어우야담'은 최초의 설화집'어우야담'에서 어부가 잡은 인어를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는 현령 김담령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11월 16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