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여성 앵커 2명이 인도에서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섹시한 춤을 췄다

인도 여행 중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현지 남성들 앞에서 춤을 춘 여성 아나운서 2명이 논란이 되고 있다.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런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인도 여행 중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현지 남성들 앞에서 춤을 춘 여성 앵커 2명이 국내에서 물의를 빚고 있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아프리카 실시간 방송의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이 게시물에는"이런 차림으로 인도를 여행 중이었더니 현지인이 인도를 잠시 멈추고 쳐다봤다"는 글과 함께 일부 방송 화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아프리카 tv에서 채널을 운영하는 여성 아나운서 a 씨는 이날 생방송 (생방송)에서 친구 b 씨와 함께 인도 현지 거리에서 음악을 틀고 춤을 추는 내용을 내보냈다.이들은 브래지어 등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춤을 추는가 하면 현지인들과 돈을 교환하기도 했다.
방송 화면에는 춤추는 이들의 모습을 응시하는 남성들이 많고 몇몇은 휴대전화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이날 방송에서 bj들이 박수를 요청했지만 인도 남성들은 별다른 호응을 하지 않았고 현지 중년 여성들은 bj 들의 거리 공연에 불편한 듯 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인도는 여성들이 여행하기에 좋은 곳이 아닌데도 돈을 벌기 위해 무모한 행동을 했다"고 비판했다.반면"안전에 꼭 주의하세요"라며 걱정하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솔솔 선물을 받기 위해 인도 여행을 온 것은 아니다.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재밌는 프로그램을하고 싶어 용기를 내서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많은 한국인들이 창피하다 돈을 벌기 위해 하한선 없는 일을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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